파울루 페헤이라
파울루 헤나투 헤부엘루 페헤이라(Paulo Renato Rebocho Ferreira, 1979년 1월 18일 ~ )는 포르투갈의 은퇴한 축구 선수이다. 주 포지션은 오른쪽 풀백이었으며, 다재다능하여 왼쪽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었다.
페헤이라는 포르투갈 리그의 비토리아 드 기마랑이스와 FC 포르투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특히 FC 포르투에서 조세 무리뉴 감독의 지휘 아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2004년 여름, 그는 무리뉴 감독을 따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 FC로 이적하여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첼시에서 페헤이라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 FA컵 우승 4회, 리그컵 우승 2회, UEFA 유로파리그 우승 1회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보냈다.
페헤이라는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으로도 활약하며 200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준우승, 2006년 FIFA 월드컵 4강 진출 등에 기여했다. 그는 국가대표로 총 62경기에 출전했다.
페헤이라는 2013년 첼시 FC에서 은퇴했으며, 이후 첼시의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