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다 쓰네오키
이케다 쓰네오키(池田 恒興, いけだ つねおき, 1536년 ~ 1584년 5월 18일)는 센고쿠 시대부터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에 걸쳐 활약한 무장이다. 오다 노부나가의 유력 가신 중 한 명으로, 노부나가의 유모의 아들이자 그의 측근으로서 활약했다.
생애
이케다 쓰네오키는 오와리국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오다 노부나가를 섬겼다. 노부나가가 어렸을 적에는 그의 놀이상대였으며, 점차 신뢰받는 가신으로 성장했다. 노부나가 생전에는 여러 전투에서 공을 세워 중신으로 활약했으며, 특히 아자이·아사쿠라 가문과의 전투, 나가시마 잇코잇키 진압 등에서 용맹을 떨쳤다. 혼노지의 변 이후에는 하시바 히데요시(훗날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지지하며 아케치 미쓰히데 토벌에 참여했다. 이후 히데요시 휘하에서 여러 전투에 참가하며 활약했으나, 고마키·나가쿠테 전투에서 전사했다.
관련 인물
- 오다 노부나가: 주군이자 평생을 섬긴 인물.
- 하시바 히데요시 (도요토미 히데요시): 노부나가 사후, 새로운 주군.
- 이케다 데루마사: 쓰네오키의 아들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외손녀를 아내로 맞아 도쿠가와 가문과도 인척 관계를 맺었다.
기타
이케다 쓰네오키는 용맹하고 충성스러운 무장으로 평가받으며, 오다 노부나가의 천하통일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의 아들인 이케다 데루마사는 에도 시대에 번주로서 활약하며 이케다 가문의 번영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