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강아지

하룻강아지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1. 어원 및 기본 의미:

"하룻강아지"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강아지를 뜻하는 순우리말 명사이다. '하룻'은 '하루'의 옛말로, 갓 태어난 강아지의 풋풋함과 미숙함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2. 속담적 의미 및 비유적 용법:

주로 속담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의 형태로 사용되며,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어린 사람이 철없이 함부로 덤비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경험 부족으로 인해 대상의 위험성이나 어려움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무모하게 행동하는 상황을 묘사할 때 쓰인다.

• 예시: 신입사원이 업계 거물에게 지나치게 패기 넘치는 제안을 하는 경우,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더니, 딱 그 꼴이네." 와 같이 사용할 수 있다.

3. 기타:

• 순박하고 귀여운 어린 강아지의 이미지를 나타낼 때도 사용될 수 있지만, 속담의 영향으로 인해 주로 부정적인 맥락에서 사용되는 경향이 있다.
• 유사한 속담으로는 "아이 어린 아이 새벽 호랑이 무서운 줄 모른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