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정제주개발
람정제주개발(藍鼎濟州開發, Landing Jeju Development)은 중국 란딩그룹(藍鼎集團)의 자회사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기업이다. 2012년 설립되었으며, 제주 지역의 관광 산업 발전과 외국인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제주신화월드 내 호텔, 테마파크, 워터파크, 쇼핑몰, 컨벤션 센터 등의 시설 개발 및 운영이 있다. 특히, 신화테마파크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기업인 투바앤(TUBAn)과의 협력을 통해 조성되었으며, 워터파크는 다양한 어트랙션을 갖추고 있다. 또한, 람정제주개발은 제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 주민 고용 창출 및 사회 공헌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람정제주개발은 설립 초기부터 자금 조달 문제, 환경 문제, 지역 사회와의 갈등 등 다양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특히, 란딩그룹 회장의 해외 도박 논란과 그로 인한 투자 중단 가능성 등이 기업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낳기도 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관광객 감소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제주신화월드의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람정제주개발은 앞으로 제주 지역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