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오마 아준와

치오마 아준와 (영어: Chioma Ajunwa, 1970년 12월 25일 ~ )는 나이지리아의 육상 선수이자 축구 선수이다. 주 종목은 멀리뛰기이며, 나이지리아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다.

생애

아준와는 이모 주 우무아이아타에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8남매 중 막내였다. 1993년에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가 가족을 부양해야 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을 위한 자금 부족으로 경찰에 입대했다.

스포츠 경력

축구: 아준와는 축구 선수로도 활동하며, 나이지리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다. 1991년 FIFA 여자 월드컵에 참가했으나, 육상에 집중하기 위해 축구를 그만두었다.
육상: 멀리뛰기로 전향한 아준와는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7.12m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 나이지리아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이는 아프리카 여성으로서도 최초의 올림픽 멀리뛰기 금메달이었다.

주요 성적

기타

아준와는 스포츠 외에도 나이지리아 경찰에서 활동하며, 범죄 퇴치와 사회 봉사에 헌신하고 있다. 그녀의 성공은 나이지리아 젊은이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으며, 스포츠를 통한 사회 변화를 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참고 문헌

📖 WIPIVER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