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라파이치
밀란 라파이치 (Milan Rapaić, 1973년 8월 16일 ~ )는 크로아티아의 은퇴한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윙어였다.
생애 및 경력
라파이치는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 (現 크로아티아) 노바그라디슈카 출신이다. 그는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프로 선수 경력을 시작하여 뛰어난 기술과 창의적인 플레이로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다. 1996년 이탈리아의 페루자로 이적하며 해외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터키의 페네르바체, 이탈리아의 안코나, 벨기에의 스탕다르 리에주, 크로아티아의 NK 트로기르 등 다양한 클럽에서 활약했다.
국가대표 경력
라파이치는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1994년부터 2007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49경기에 출전하여 6골을 기록했다. 특히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이 경기는 월드컵 역사상 이변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플레이 스타일
라파이치는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날카로운 패스, 득점력을 겸비한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창의적인 플레이와 뛰어난 개인기로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수행했다.
주요 업적
- 크로아티아 컵 우승 (1995)
- 2002 FIFA 월드컵 크로아티아 국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