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제일교회

수원제일교회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이다. 1904년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 밀러(F.S. Miller, 한국명 민로아)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수원 지역 최초의 개신교 교회로 알려져 있다.

초기에는 수원 읍내 장안동에 예배당을 마련하여 예배를 드렸으며, 이후 교세 확장에 따라 현재의 팔달구 매산로로 이전하였다. 한국전쟁 당시 교회 건물은 파괴되었으나, 신도들의 노력으로 재건되었다.

수원제일교회는 지역 사회 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해외 선교 활동에도 힘쓰며, 세계 각지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본당, 교육관, 선교관 등이 있으며, 주일 예배 외에도 다양한 예배와 모임이 진행되고 있다. 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경기노회에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