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귀비 진씨
완귀비 진씨(完貴妃 陳氏)는 명나라 효종(孝宗, 홍치제)의 후궁이다.
그녀의 성은 진씨(陳氏)이며, 완귀비(完貴妃)는 그녀의 봉호이다. 귀비는 명나라 후궁 서열 중 황후 다음으로 높은 지위였다.
그녀는 효종과의 사이에서 둘째 아들인 주후위(朱厚煒)와 딸 태원공주(太原公主)를 낳았다. 주후위는 일찍 사망하였다.
완귀비 진씨는 효종의 다른 후궁인 소숙비 왕씨(昭肅妃 王氏, 원래는 소비)와 함께 효종의 주요 후궁 중 한 명이었다. 효종의 황후는 장황후(張皇后)이며, 장황후의 아들이 훗날 가정이 되는 주후총(朱厚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