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머리참매
도가머리참매는 참매의 아종 중 하나로, 학명은 Accipiter gentilis schvedowi이다. 러시아 남동부, 중국 북동부, 한반도 등 동아시아 지역에 분포하며, 다른 참매 아종에 비해 머리 윗부분의 깃털이 불그스름한 갈색을 띠는 특징이 있다.
특징
- 외형: 몸길이는 약 48-61cm, 날개폭은 98-128cm 정도이다. 암컷이 수컷보다 약간 크다. 등은 어두운 회색이며, 배는 흰색 바탕에 가로 줄무늬가 있다. 꼬리는 길고 회색 바탕에 4-5개의 검은색 가로 줄무늬가 있다. 어린 새는 몸 전체가 갈색을 띠며, 눈은 노란색이다.
- 머리: 도가머리참매라는 이름처럼, 머리 윗부분의 깃털이 불그스름한 갈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참매 아종에 비해 이 부분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 서식지: 주로 산림 지역에 서식하며, 번식기에는 숲 속의 큰 나무 위에 둥지를 짓는다.
- 먹이: 작은 새, 포유류, 파충류 등을 사냥한다. 날렵한 비행 실력을 이용하여 먹잇감을 쫓아 잡는다.
분포
- 도가머리참매는 러시아 남동부, 중국 북동부, 한반도 등 동아시아 지역에 분포한다.
보호 상태
- 환경오염, 서식지 파괴 등으로 인해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보호가 필요한 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정확한 개체 수 추정은 어려우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보호 노력이 필요하다.
참고 문헌
- (가상의 참고 문헌 정보. 실제 정보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동아시아 조류 도감, 국립생물자원관, 2023.
- (가상의 참고 문헌 정보. 실제 정보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한국의 맹금류, 환경부,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