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 코놀리
메건 코놀리(Megan Connolly, 1997년 7월 13일 ~ )는 아일랜드의 프로 여자 축구 선수로, 주로 미드필더 또는 수비수로 활약한다. 현재 잉글랜드 FA 여자 슈퍼리그의 브리스틀 시티에서 뛰고 있으며, 아일랜드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이다.
어린 시절 및 클럽 경력 아일랜드 코크 출신인 메건 코놀리는 어린 시절부터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플로리다 주립대학교(Florida State University)에서 대학 축구팀인 플로리다 스테이트 세미놀스 소속으로 활동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대학 졸업 후 프로 무대에 진출했으며, 잉글랜드 FA 여자 슈퍼리그의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 WFC에서 수년간 중요한 선수로 뛰었다. 2023년 여름, 같은 리그 소속인 브리스틀 시티 WFC로 이적하여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다.
국가대표 경력 메건 코놀리는 아일랜드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요 선수 중 한 명이다. 다양한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으며,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나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다. 아일랜드가 사상 처음으로 FIFA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2023년 대회에서도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하였다. 정확한 패스, 특히 긴 패스와 세트피스 능력, 그리고 수비력이 강점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