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실리후타개
선실리후타개 (先失裡後打開)
선실리후타개는 '먼저 실리를 잃은 뒤에 비로소 타개책이 생긴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이는 당장의 손해나 어려움이 있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한다. 즉, 눈앞의 이익에 급급하기보다는 미래를 내다보고 손해를 감수하는 결단이 필요할 때 사용된다.
이 고사성어는 주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다.
- 사업 전략: 단기적인 수익 감소를 감수하고 연구 개발에 투자하여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경우
- 외교 관계: 당장의 국익 손실을 감수하고 국제 사회의 신뢰를 얻어 더 큰 이익을 도모하는 경우
- 개인의 발전: 눈앞의 즐거움을 포기하고 자기 계발에 투자하여 미래의 성공을 준비하는 경우
선실리후타개는 단순히 손해를 감수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적극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중요하며, 맹목적인 희생과는 구분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