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가이드스톤
조지아 가이드스톤 (Georgia Guidestones)은 미국 조지아주 엘버트 카운티에 세워진 거대한 화강암 기념물이다. 1980년에 익명의 의뢰인에 의해 세워졌으며, ‘인류를 위한 10가지 지침’이라는 메시지를 8개의 서로 다른 언어로 새겨 넣었다. 이 8개의 언어는 영어, 스페인어, 스와힐리어, 힌디어, 히브리어, 아랍어, 중국어, 러시아어이다. 또한, 짧은 메시지가 4개의 고대 언어인 바빌로니아 설형 문자, 고대 그리스어, 산스크리트어, 이집트 상형 문자로 기념물의 가장자리에 새겨져 있다.
가이드스톤의 주요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 인구를 5억 명 이하로 유지하여 자연과 영원히 조화를 이루도록 하라.
- 지혜로 - 번식을 인도하여 - 적격성과 다양성을 향상시키라.
- 새로운 살아있는 언어로 인류를 통일시키라.
- 열정, 믿음, 전통, 그리고 모든 것을 절제된 이성으로 통제하라.
- 공정한 법과 정의로운 재판소로 사람과 국가를 보호하라.
- 모든 국가가 내부적으로 해결하고 외부 분쟁은 세계 법정에서 해결하게 하라.
- 사소한 법은 불필요한 관리를 피하고 쓸모없는 관리를 제거하라.
- 개인의 권리와 사회적 의무를 균형있게 하라.
- 진실 - 아름다움 - 사랑을 영원히 추구하여 무한과의 조화를 찾으라.
- 지구에 암이 되지 마십시오 - 자연을 위한 공간을 남겨두십시오 - 자연을 위한 공간을 남겨두십시오.
가이드스톤은 그 기원과 메시지의 내용 때문에 다양한 음모론과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다. 일부는 이를 인구 통제 계획의 상징으로 보기도 하고, 또 다른 이들은 인류에게 보내는 합리적인 조언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2022년 7월 6일, 가이드스톤은 폭탄 테러로 인해 심하게 손상되었고, 이후 안전상의 이유로 철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