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치아이 히로시
오치아이 히로시 (落合 博満, 1953년 12월 9일 ~ )는 일본의 전 프로 야구 선수이자 야구 감독, 야구 해설가이다. 아키타현 와카미정(현 오가타촌) 출신.
개요
일본 프로 야구 역사상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으로 꼽히며, 유일하게 3번이나 트리플 쓰리(타율 3할, 30홈런, 30도루)를 달성했다. 또한 수위 타자 5회, 홈런왕 5회, 타점왕 5회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타격 능력을 보여주었다. 독특한 타격 폼과 '신이 내린 배트 컨트롤'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선수 시절 롯데 오리온스, 주니치 드래건스, 요미우리 자이언츠,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활약했다.
선수 경력
- 1979년: 롯데 오리온스에 드래프트 3순위로 입단.
- 1982년: 첫 번째 트리플 쓰리 달성.
- 1985년: 두 번째 트리플 쓰리 달성.
- 1986년: 세 번째 트리플 쓰리 달성.
- 1987년: 주니치 드래건스로 이적.
- 1994년: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이적.
- 1997년: 닛폰햄 파이터스로 이적 후 은퇴.
감독 경력
- 2004년 ~ 2011년: 주니치 드래건스 감독을 역임하며 2007년 일본 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기록
- 통산 타율: .311
- 통산 홈런: 510개
- 통산 타점: 1564점
- 수위 타자: 5회
- 홈런왕: 5회
- 타점왕: 5회
- 최다 출루율: 6회
- 베스트 나인: 10회
인물 평가
오치아이 히로시는 뛰어난 타격 능력뿐만 아니라 냉철한 판단력과 독특한 개성으로도 유명하다. 선수 시절부터 은퇴 후 해설, 감독 생활에 이르기까지 야구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야구 철학은 많은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