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공군
방글라데시 공군 (벵골어: বাংলাদেশ বিমান বাহিনী, 영어: Bangladesh Air Force, BAF)은 방글라데시의 공군이다. 방글라데시군의 한 축을 담당하며, 방글라데시의 영공 방위와 국가 안보를 책임진다. 1971년 방글라데시 독립 전쟁 중 무크티 바히니(Mukti Bahini)의 일환으로 창설되었으며, 초기에는 제한적인 항공 전력으로 시작했다.
역사
방글라데시 공군은 독립 이후 소련과 중국으로부터 항공기를 지원받아 전력을 강화했다. 이후 서방 국가로부터도 항공기를 도입하여 전력의 다변화를 추구했다. 방글라데시 공군은 자국 영토 방위 뿐만 아니라, 유엔 평화 유지 활동에도 참여하여 국제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조직 및 전력
방글라데시 공군은 전투기, 수송기, 헬리콥터 등 다양한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다. 주력 전투기로는 MiG-29, F-7BGI 등이 있으며, 수송기로는 C-130J, An-32 등을 운용한다. 헬리콥터는 Mi-17, Bell 412 등을 운용하며, 이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훈련기와 기타 지원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공군은 다카, 치타공 등 주요 도시에 기지를 두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전국 각지에 전력을 배치할 수 있다.
역할
방글라데시 공군의 주요 역할은 다음과 같다.
- 영공 방위: 방글라데시 영공을 침범하는 적대 세력으로부터 영공을 보호한다.
- 지상군 지원: 지상 작전 시 근접 항공 지원을 제공한다.
- 해군 지원: 해상 작전 시 해상 초계 및 해상 공격 임무를 수행한다.
- 수색 및 구조: 조난된 인원을 수색 및 구조한다.
- 재해 구호: 자연 재해 발생 시 구호 활동을 지원한다.
- 유엔 평화 유지 활동 지원: 유엔 평화 유지 활동에 참여하여 국제 사회에 기여한다.
참고사항
방글라데시 공군은 현대화된 항공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조종사 및 정비 요원의 교육 훈련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