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테이시 요시오
타테이시 요시오 (일본어: 立石 義雄, 1900년 10월 20일 - 1992년 4월 2일)는 일본의 기업가이자 오므론 주식회사 (당시: 다테이시 전기)의 창립자이다.
생애 및 업적
타테이시 요시오는 1900년 일본 시가현에서 태어났다. 그는 1933년 오사카에서 '다테이시 전기 제작소'를 설립하여 자동 제어 기기 사업을 시작했다. 창업 초기에는 의료기기 부품을 주로 생산했으나, 점차 자동 제어 기술 개발에 주력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타테이시 요시오는 '인간 존중'과 '사회 공헌'을 경영 이념으로 삼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그의 리더십 하에 오므론은 일본 자동 제어 산업의 선두 주자로 성장했으며, 195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자동화 기술 개발에 투자하여 1960년대에는 일본 최초의 자동 개찰기를 개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1992년 4월 2일, 타테이시 요시오는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기업가 정신과 혁신적인 리더십은 오므론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그의 유산은 오늘날까지도 오므론의 경영 철학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같이 보기
- 오므론
- 자동 제어
- 자동 개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