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코렌
로베르트 코렌 (Robert Koren, 1980년 9월 20일 ~ ) 은 슬로베니아의 은퇴한 축구 선수로,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코렌은 슬로베니아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2010년 FIFA 월드컵에 참가하여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었다. 그는 NK 드라보그라드 (NK Dravograd)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NK 올림피야 류블랴나 (NK Olimpija Ljubljana), NK 푸블리쿰 셀레 (NK Publikum Celje), 릴레스트룀 SK (Lillestrøm SK)를 거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West Bromwich Albion)에 입단했다. 이후 헐 시티 (Hull City)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활동하며 총 61경기에 출전, 5골을 기록했다. 그는 뛰어난 활동량과 패스 능력, 그리고 주장으로서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은퇴 후에는 축구 해설가로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