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라인 (2008년 영화)

블러드라인 (Bloodline)은 2008년에 개봉한 미국의 독립 공포 영화이다. 에후드 블레이버그(Ehud Bleiberg)가 감독을 맡았으며, 브라이언 톰슨(Brian Thompson), 쉘리 버그먼(Shelley Berman), 앤서니 스트론 존슨(Anthony Stron Johnson)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평범한 가족이 이사 간 오래된 집에서 겪는 초자연적인 현상과 그로 인해 드러나는 가족의 어두운 비밀을 다룬다. 과거에 얽힌 저주, 정신 질환, 그리고 가족 간의 갈등 등이 복합적으로 얽히면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다.

주로 독립 영화 시장을 통해 배급되었으며, 저예산 영화 특유의 분위기와 제한적인 연출에도 불구하고, 가족이라는 보편적인 주제와 공포 요소의 결합을 통해 일부 관객들에게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스토리 전개와 연출 면에서 비판을 받으며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이 영화는 DVD 등의 형태로 출시되었으며,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