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곡곡
방방곡곡(坊坊曲曲)은 전국 각지, 모든 곳을 뜻하는 순우리말 합성어이다. 이 단어는 ‘마을’을 뜻하는 ‘방(坊)’과 ‘굽이굽이’ 또는 ‘여기저기’를 의미하는 ‘곡곡(曲曲)’이 결합되어 만들어졌다.
보통 특정한 범위나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전국적인 규모로 널리 퍼져 있거나 영향을 미치는 상황을 설명할 때 사용된다. 예를 들어, “전국 방방곡곡에 흩어져 있는...” 또는 “방방곡곡에서 모여든 사람들...”과 같이 쓰일 수 있다.
이 단어는 한국 문학 작품이나 일상 대화에서 널리 사용되며, 한국어의 풍부한 표현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