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푹브우또안
응우옌푹브우또안 (阮福寶 toàn, Nguyễn Phúc Bửu Toàn, 1910년 ~ 1946년)은 응우옌 왕조의 황족이자 시인이다. 유신 황제의 아들이며, 주에공(Tuy Du công, 綏裕公)을 지냈다.
생애
유신 황제(Duy Tân)의 아들로 태어났다. 부친 유신 황제가 1916년 프랑스에 의해 폐위된 후, 1918년에 주에공(Tuy Du công, 綏裕公)에 봉해졌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프랑스 식민 교육을 받았으나, 민족 의식을 잃지 않고 시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작품 활동
응우옌푹브우또안은 프랑스어를 포함한 여러 언어에 능통했으며, 특히 시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그의 시는 애국심과 향수를 담고 있으며, 프랑스 식민 통치하의 베트남 지식인들의 고뇌를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낌계(Kim Khê)
- 므어 흐엉(Mưa Hương)
그의 작품은 사후에 문학계에서 재평가되었으며, 현재까지도 베트남 문학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사망
응우옌푹브우또안은 1946년에 사망했다. 그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장례식에 대한 기록은 현재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