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안데라마과나
산후안데라마과나 (San Juan de la Maguana)는 도미니카 공화국 서부에 위치한 도시이자 산후안 주의 주도이다. 광대한 산후안 계곡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농업 중심지로 유명하다. 특히 쌀, 옥수수, 콩 등의 작물 생산량이 많다.
역사적으로 산후안데라마과나는 원주민 타이노족의 중요한 거주지였으며,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상륙한 이후 스페인 식민지의 일부가 되었다. 도시 이름은 세례 요한을 의미하는 "산후안"과 원주민 족장의 이름인 "라마과나"에서 유래되었다.
산후안데라마과나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다른 지역과 도로망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지역 경제 및 문화 중심지 역할을 한다. 도시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상업 시설, 교육 기관, 의료 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주변에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역사 유적지가 위치해 있어 관광 산업 또한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