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니옹의 문장
레위니옹의 문장은 프랑스령 레위니옹 섬을 상징하는 휘장이다. 공식적인 지위는 아니지만, 레위니옹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데 널리 사용된다.
문장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 방패: 문장의 중앙에는 방패가 위치하며, 네 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 1구역: 금색 바탕에 흰색 백합 세 개는 프랑스를 상징한다.
- 2구역: 인도양을 나타내는 파란색 물결 무늬가 그려져 있다.
- 3구역: 부르봉 왕조를 상징하는 백합 세 개가 그려져 있다.
- 4구역: 활화산은 레위니옹 섬의 화산 활동을 상징한다.
- 슬로건: 방패 아래에는 라틴어 슬로건 "Florebo Quocumque Ferar" ("어디로 옮겨지든 나는 번성하리라")가 적혀 있다. 이 슬로건은 프랑스 혁명 당시 레위니옹 섬이 부르봉 섬으로 불렸을 때부터 사용되었다.
- 도안: 문장 전체를 감싸는 도안은 레위니옹의 특산물인 사탕수수를 형상화한 것이다.
레위니옹의 문장은 레위니옹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는 상징물로, 공식 행사나 기념품 등 다양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