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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

대승은 불교의 두 주요 분파 중 하나로, 특히 마하야나(Mahāyāna) 불교로 알려져 있다. 소승(Theravāda) 불교와 대비되는 대승불교는 초기 불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하지만, 깨달음의 경지와 수행 방식에 있어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대승불교는 모든 중생의 깨달음을 목표로 하며, 보살의 이상을 중시한다. 보살은 완전한 깨달음을 얻기 전까지 모든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윤회를 거듭하는 존재이다.

핵심 개념:

  • 보살도 (菩薩道): 대승불교의 수행의 중심 개념으로, 완전한 깨달음을 얻기 전까지 모든 중생의 고통을 제거하고 해탈을 돕기 위해 윤회에 머무르는 길을 의미한다.
  • 공 (空): 모든 현상은 본질적으로 공허하며, 영원불변한 자아(아트만)가 없다는 개념이다. 이는 모든 집착과 번뇌의 근원을 제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반야 (般若): 지혜, 특히 모든 현상의 공성을 꿰뚫어보는 지혜를 의미한다. 반야심경은 이러한 반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표적인 경전이다.
  • 불성 (佛性): 모든 중생이 본래부터 부처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개념이다.

주요 경전:

대승불교는 다양한 경전을 가지고 있으며, 그 종류와 내용은 매우 방대하다. 대표적인 경전으로는 반야심경, 법화경, 금강경, 아미타경 등이 있다. 이러한 경전들은 보살의 이상, 공의 개념, 그리고 깨달음에 이르는 다양한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다.

분파:

대승불교는 여러 분파로 나뉘어 있으며, 각 분파는 독특한 가르침과 수행 방식을 가지고 있다. 중국, 티베트, 일본 등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였다. 대표적인 분파로는 천태종, 화엄종, 정토종 등이 있다.

소승불교와의 차이:

소승불교가 개인의 해탈을 중시하는 반면, 대승불교는 모든 중생의 구제를 목표로 한다. 소승불교는 주로 경전의 문자적인 해석에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는 반면, 대승불교는 경전의 의미를 보다 광범위하고 심오하게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참고: 대승불교의 다양한 분파와 사상 체계의 복잡성으로 인해 이 설명은 개략적인 개요에 불과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관련 문헌을 참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