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카노
로빈슨 카노 (Robinson José Canó Mercedes, 1982년 10월 23일 ~ )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전직 프로 야구 2루수이다.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에서 오랫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알려져 있다.
주로 뉴욕 양키스, 시애틀 매리너스, 뉴욕 메츠 등에서 활약했으며,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다. 다수의 MLB 올스타 선정, 골드 글러브 수상, 실버 슬러거 수상 경력이 있으며,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월드 시리즈 우승(2009)을 경험하기도 했다. 특히 정확한 타격과 2루수로서의 장타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선수 경력 후반에는 두 차례의 경기력 향상 물질(PED) 사용으로 인한 징계를 받으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