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고령자는 일반적으로 나이가 많아 신체적, 정신적 기능이 저하된 사람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고령자의 기준 연령은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정의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노인복지법,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등에서는 65세 이상인 사람을 고령자로 정의하고 있다.

특징

고령자는 신체 기능 저하, 만성 질환 발병률 증가, 인지 능력 감퇴 등의 특징을 보일 수 있다. 또한 사회적 관계망 축소, 경제적 어려움, 역할 상실 등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하지만 고령자 모두가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것은 아니며, 개인의 건강 상태, 사회경제적 지위, 사회적 지원 체계 등에 따라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인다.

사회적 의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고령자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었다. 고령 인구 증가는 사회 복지 비용 증가, 노동력 부족, 소비 패턴 변화 등 다양한 사회적 변화를 야기하며, 이에 대한 적절한 대비가 필요하다. 또한 고령자의 경험과 지혜는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으며, 고령자의 사회 참여를 장려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

관련 용어

• 노인: 고령자와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는 용어이지만, 법률 용어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 실버세대: 고령자를 지칭하는 또 다른 용어.
• 액티브 시니어: 은퇴 후에도 활발하게 사회 활동을 하는 고령자를 지칭하는 용어.
• 초고령사회: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20% 이상인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