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구라이온

구라구라이온은 인터넷 상에서 사용되는 속어 및 유행어의 일종으로, 주로 허풍이나 거짓말을 과장되게 표현할 때 사용된다. "구라"라는 비표준어에 사자(lion)를 합성하여 만들어진 단어이며, 허풍을 치는 행위를 사자에 비유하여 그 정도가 매우 심함을 강조하는 효과를 낸다.

어원

• 구라: 거짓말을 뜻하는 비표준어.
• 라이언(Lion): 사자를 뜻하는 영어 단어. 권위, 힘, 용맹함 등을 상징하는 동물로, 허풍의 규모를 키우는 데 사용되었다.

용례

주로 온라인 커뮤니티, SNS, 채팅 등에서 사용되며,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활용될 수 있다.

• 자신의 능력을 과장하여 자랑할 때: "어제 코딩으로 인공지능을 뚝딱 만들었다니까? 구라구라이온이지."
• 믿기 힘든 이야기를 들었을 때: "걔가 이번에 로또 1등 당첨됐대. 완전 구라구라이온 같다."
• 허황된 주장을 비판할 때: "정치인들의 공약은 구라구라이온이 너무 심해."

특징

• 비표준어와 외래어가 결합된 신조어이다.
• 유머러스하고 과장된 표현을 통해 재미를 더한다.
• 공식적인 상황보다는 비공식적인 상황에서 주로 사용된다.
• 사용 빈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특정 커뮤니티나 연령층에서 인지도가 있다.

관련 표현

• 뻥카
• 허언증
• 허세
• 과장
• 구라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