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 보지노프

발레리 에밀리오프 보지노프 (Valeri Emilov Bojinov, 불가리아어: Валери Емилов Божинов, 1986년 2월 15일 ~ )는 불가리아의 축구 선수이다.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주로 이탈리아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보냈다.

생애 및 경력

보지노프는 불가리아 고르나 오리아호비차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 이탈리아로 이주했다. 레체 유소년팀에서 성장하여 2002년 프로 데뷔를 하였다. 데뷔 당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피오렌티나, 유벤투스, 맨체스터 시티, 파르마, 스포르팅 리스본, 레체, 베로나, 비첸차, 테르나나, Botev Vratsa, Levski Sofia 등 다양한 클럽에서 활약했다. 특히 피오렌티나 시절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여러 클럽을 거치며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간헐적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보지노프는 불가리아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하며 상당한 출전 횟수를 기록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담당했다.

특징

보지노프는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개인기를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다. 득점력 또한 갖추고 있어 팀의 공격에 기여한다. 다만, 기복 있는 경기력과 잦은 팀 이적은 그의 선수 생활에 아쉬움으로 남는다.

기타

• 풀 네임: 발레리 에밀리오프 보지노프 (Valeri Emilov Bojinov)
• 생년월일: 1986년 2월 15일
• 출생지: 불가리아 고르나 오리아호비차
• 포지션: 공격수
• 국가대표팀 데뷔: 200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