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꽃
함박꽃 (학명: Paeonia lactiflora)은 미나리아재비목 작약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함박꽃은 '함박'이라는 이름처럼 탐스럽고 풍성한 꽃잎이 특징이며, 향기가 좋아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함박꽃'이라는 이름 외에도 '작약'이라고도 불리며, 꽃말은 '수줍음', '애정' 등이 있다.
특징
- 형태: 높이는 30~80cm 정도이며, 잎은 3개로 갈라진 겹잎이다. 꽃은 5월에서 6월 사이에 피며, 흰색, 분홍색, 붉은색 등 다양한 색깔이 있다. 꽃잎은 여러 겹으로 겹쳐 있으며, 꽃의 지름은 10~15cm 정도이다.
- 생태: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며,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좋아한다. 추위에 강하며, 전국 각지에서 재배할 수 있다.
- 용도: 관상용으로 많이 심으며, 뿌리는 약재로도 사용된다. 뿌리는 진통, 소염, 이뇨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배 및 관리
- 번식: 씨앗이나 포기나누기로 번식한다. 씨앗으로 번식할 경우에는 발아율이 낮으므로, 포기나누기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물주기: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준다.
- 비료: 봄, 가을에 걸쳐 비료를 준다.
- 병충해: 깍지벌레, 응애 등의 해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가지치기: 꽃이 지고 난 후에는 시든 꽃대를 잘라준다.
문화
함박꽃은 예로부터 아름다운 꽃으로 여겨져 왔으며, 시나 그림의 소재로도 많이 사용되었다. 특히, 함박꽃의 풍성한 꽃잎은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져, 혼례복이나 병풍 등에 많이 그려졌다.
참고 문헌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함박꽃 정보 링크 삽입 예정]
같이 보기
- 작약
- 모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