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티악 그랜드 앰
폰티악 그랜드 앰(Pontiac Grand Am)은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의 브랜드 중 하나였던 폰티악(Pontiac)에서 생산했던 승용차 모델이다. 이 모델은 1973년에 처음 출시된 이후 여러 세대를 거쳐 2005년까지 생산되었다. 주로 중형 또는 준중형(콤팩트) 세그먼트에 속했으며, 스포티한 디자인과 성능을 강조했다.
그랜드 앰은 세단(sedan)과 쿠페(coupe) 형태가 일반적이었으며, 생산 기간 동안 다양한 엔진 옵션이 제공되었다. 폰티악 라인업 내에서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추구하는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젊은층과 스포티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2005년 생산이 종료된 후, 그랜드 앰의 역할은 폰티악 G6(Pontiac G6) 모델이 이어받았다. 폰티악 브랜드 자체는 GM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2010년에 폐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