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 가문

돈키호테 가문은 일본 만화 및 애니메이션 《원피스》에 등장하는 가문이다. 과거 세계를 지배했던 20개의 왕족 중 하나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성지 마리조아를 떠나 평민으로 강등되었다. 이후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에 의해 새로운 국왕이 된 드레스로자를 중심으로 세력을 확장하며 암흑 세계의 거물로 부상했다.

개요

돈키호테 가문은 천룡인의 특권을 버리고 자유를 택했으나, 그 선택은 평민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이로 인해 가문은 몰락의 길을 걸었고, 도플라밍고는 가문의 부흥을 목표로 삼게 된다. 도플라밍고는 '실실 열매'의 능력과 뛰어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해적단을 조직하고, 드레스로자를 장악하여 왕국을 재건한다.

주요 구성원

•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돈키호테 가문의 수장이자 드레스로자의 국왕. 칠무해의 일원이기도 하다. 악마의 열매 '실실 열매'의 능력자로, 뛰어난 지략과 냉혹한 성격을 지녔다.
• 돈키호테 로시난테 (코라손): 도플라밍고의 친동생이자 해군 스파이. '정숙정숙 열매'의 능력자로, 도플라밍고의 폭주를 막기 위해 노력했다.
• 최고 간부: 도플라밍고 패밀리의 핵심 전력으로, 각각 고유한 능력과 역할을 수행한다. 트레볼, 디아망테, 피카 등이 대표적인 최고 간부이다.

특징

• 천룡인 혈통: 과거 세계 귀족이었던 천룡인의 후예로, 특권 의식과 오만함이 강하게 남아있다.
• 패밀리 중심: 돈키호테 가문은 혈연 관계뿐만 아니라, 도플라밍고를 중심으로 한 강한 유대감으로 맺어진 집단이다.
• 암흑 세계 연루: 무기 밀매, 인신 매매 등 각종 불법적인 사업에 관여하며 암흑 세계의 거물로 활동한다.

관련 사건

• 드레스로자 사건: 도플라밍고가 드레스로자를 장악하고 왕국을 재건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 밀짚모자 해적단과의 격돌 끝에 도플라밍고는 패배하고 가문은 몰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