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라 와심

자이라 와심 (Zaira Wasim, 2000년 10월 23일 ~ )은 인도의 배우이다. 카슈미르에서 태어났으며, 주로 힌디어 영화에 출연했다.

생애 및 경력

자이라 와심은 인도의 잠무 카슈미르 주 스리나가르에서 태어나 세인트 폴 국제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았다. 그녀는 니테쉬 티와리 감독의 2016년 스포츠 드라마 영화 《당갈》에서 젊은 레슬링 선수 기타 포갓 역을 맡아 데뷔했다. 이 영화에서의 연기로 그녀는 내셔널 필름 어워드에서 최우수 아역 배우상을 수상했다.

2017년에는 《시크릿 슈퍼스타》에서 야심 찬 가수 인시아 말리크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다. 이 영화는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으며, 자이라 와심은 필름페어 어워드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비평가)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프리앙카 초프라와 파르한 아크타르와 함께 영화 《더 스카이 이즈 핑크》에 출연했다. 이 영화는 에이샤 초두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자이라 와심은 에이샤 초두리 역을 맡았다.

은퇴

자이라 와심은 2019년 6월, 자신의 종교적 신념과 배우 생활이 양립할 수 없다는 이유로 영화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녀의 결정은 인도 사회에서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수상 내역

• 내셔널 필름 어워드 최우수 아역 배우상 (2017, 《당갈》)
• 필름페어 어워드 최우수 여우주연상(비평가) (2018, 《시크릿 슈퍼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