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둥 공항
타이둥 공항(중국어 정체자: 臺東航空站, 병음: Táidōng Hángkōngzhàn, IATA: TTG, ICAO: RCFN)은 대만(타이완) 타이둥 현 타이둥 시에 위치한 공항이다.
주로 대만 국내선 항공편을 취급하는 공항으로, 군용 공항을 민간과 공동 사용하는 형태(civil-military airport)이다. 타이둥 지역과 대만 주요 도시 간의 교통 연결 역할을 한다.
현재 유니항공, 만다린항공 등 대만 국내 항공사들이 취항하며, 타이베이 쑹산 공항 등지로 정기편을 운항한다.
원래 군용 비행장으로 사용되다가 1981년에 민간 항공 시설이 추가되어 민항이 개시되었다. 하나의 활주로와 여객 터미널을 갖추고 있다.
타이둥 지역의 중요한 교통 허브로서, 관광객 및 지역 주민의 이동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