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쓰카사 쓰나코
다카쓰카사 쓰나코 (鷹司 繋子) (1696년 - 1768년)는 에도 시대 중기의 여성으로, 고니시가(近衛家) 출신이다. 고노에 이에히로(近衛家熙)의 딸이자, 고사쿠라마치 천황(後桜町天皇)의 양녀로, 쇼군 도쿠가와 이에쓰구(徳川家継)의 정실 부인(미다이도코로, 御台所)이다.
생애
교호 원년(1716년), 도쿠가와 이에쓰구와 혼인하였다. 그러나 이에쓰구가 혼인 후 3년 만에 요절하면서, 슬하에 자녀는 없었다. 이에쓰구 사후에는 덴쇼인(天璋院)이라는 법명으로 불리며, 에도 성 내에서 거주하였다. 덴메이 8년(1768년)에 사망하였다.
가계
- 아버지: 고노에 이에히로(近衛家熙)
- 어머니: 불명
- 양어머니: 고사쿠라마치 천황(後桜町天皇)
- 남편: 도쿠가와 이에쓰구(徳川家継)
기타
- 덴쇼인은 이에쓰구 사후 긴 세월 동안 생존하며, 에도 막부의 역사를 지켜보았다.
- 정치적인 영향력은 미미했으나, 쇼군의 정실 부인으로서의 역할은 충실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된다.
- 묘소는 도쿄도 미나토구의 조조지(増上寺)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