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악동(惡童)은 일반적으로 짓궂은 장난을 좋아하고, 어른의 말을 잘 듣지 않으며, 다소 말썽을 일으키는 어린이를 지칭하는 단어이다. 심각한 비행을 저지르는 청소년 범죄와는 구별되며, 어린이다운 활발함과 장난기를 다소 부정적으로 표현하는 뉘앙스를 가진다.

악동은 사회적 맥락과 문화적 배경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과거에는 '개구쟁이'와 유사하게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되기도 했으나, 현대 사회에서는 지나친 장난이나 규칙 위반 행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강조되면서 비판적인 의미로 더 자주 사용된다.

악동의 행동은 주의를 끌기 위한 것일 수도 있고, 단순한 호기심이나 에너지 발산의 결과일 수도 있다. 따라서, 악동을 다룰 때는 무조건적인 비난보다는 행동의 원인을 파악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악동을 묘사하는 다른 표현으로는 '개구쟁이', '장난꾸러기', '말썽쟁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