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다이빙

올림픽 다이빙은 올림픽 정식 종목 중 하나로, 다양한 높이의 플랫폼(Platform)과 스프링보드(Springboard)에서 뛰어내려 공중 연기를 선보인 후 물에 입수하는 스포츠입니다. 선수들은 뛰어오르는 자세, 공중 동작의 난이도, 입수 자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순위가 결정됩니다.

역사:

다이빙은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초기에는 '플런지 다이빙'과 같은 독특한 종목도 있었으나, 점차 현재와 같은 플랫폼 다이빙과 스프링보드 다이빙으로 발전했습니다. 여자 다이빙은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경기 방식:

올림픽 다이빙은 크게 플랫폼 다이빙과 스프링보드 다이빙으로 나뉩니다.

• 플랫폼 다이빙: 일반적으로 10m 높이의 고정된 플랫폼에서 실시됩니다.
• 스프링보드 다이빙: 3m 높이의 탄성 있는 스프링보드에서 실시됩니다.

두 종목 모두 개인전과 싱크로나이즈드(Synchronized) 종목이 있으며, 싱크로나이즈드는 두 명의 선수가 동시에 같은 동작을 수행하는 종목입니다.

채점 방식:

심판들은 선수의 도약, 공중 자세, 회전, 입수 자세 등을 평가합니다. 입수 시 물보라가 적고 수직으로 입수하는 것이 높은 점수를 받는 데 중요합니다. 각 심판의 점수 중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나머지 점수의 평균을 내어 최종 점수를 산출합니다.

주요 용어:

• 암스탠드(Armstand): 물구나무서기 자세에서 뛰어내리는 기술
• 트위스트(Twist): 몸을 비트는 동작
• 접영(Forward Dive): 앞으로 뛰어내리는 동작
• 배면(Back Dive): 뒤로 뛰어내리는 동작
• 리버스(Reverse Dive): 앞으로 뛰어올라 뒤로 회전하는 동작
• 인워드(Inward Dive): 뒤로 뛰어올라 앞으로 회전하는 동작

올림픽 다이빙의 인기:

올림픽 다이빙은 화려한 기술과 예술적인 연기로 많은 관중들에게 사랑받는 종목입니다. 특히 중국, 러시아, 미국 등의 국가가 다이빙 강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 올림픽마다 치열한 메달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