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토
출토(出土)는 땅속이나 무덤 등에서 물건이 발굴되어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고고학적 발굴 조사를 통해 과거의 유물이나 유적이 땅속에서 발견되는 경우에 사용되는 용어이다. 출토되는 유물은 과거 사람들의 생활 모습, 문화, 기술 수준 등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출토 과정에서는 유물의 위치, 주변 환경, 함께 발견된 다른 유물과의 관계 등을 꼼꼼히 기록하여 유물의 역사적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출토된 유물은 보존 처리를 거쳐 박물관이나 연구기관에 보관되며, 전시 또는 연구 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