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박물관

전남대학교 박물관은 전남대학교 내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호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보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1952년 개관 이후 고고학, 미술사학, 민속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유물을 수집, 전시하고 있다.

소장품:

• 고고 자료: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이르는 토기, 석기, 금속 유물 등 호남 지역의 고대 문화를 보여주는 자료들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영암 방대산 고분 출토 유물은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 미술 자료: 서화, 도자기, 공예품 등 다양한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다. 조선시대 회화와 도자기가 주를 이루며, 지역 작가들의 작품도 포함되어 있다.
• 민속 자료: 호남 지역의 생활 풍습을 보여주는 농기구, 의복, 가구 등 민속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전통적인 생활 문화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전시 및 교육:

상설 전시와 특별 전시를 통해 소장품을 공개하고 있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들에게는 역사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연구 활동:

박물관 소장 유물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호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전반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 결과를 학술지 게재, 학술 대회 발표 등을 통해 발표하며, 지역 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