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 (유희왕)

요정은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및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 등장하는 카드군 및 종족의 일종이다.

개요

'요정'은 유희왕에서 다양한 의미로 사용된다. 첫째, 종족으로서의 '요정'은 천사족, 악마족 등과 같이 카드에 부여되는 속성 중 하나이다. 이 종족을 가진 몬스터들은 특정 카드 효과의 대상이 되거나, 특정 덱의 테마를 구성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둘째, '요정'이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군이 존재한다. 이 카드군은 몬스터뿐만 아니라 마법, 함정 카드도 포함하며, 서로 연계하여 특정 전략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셋째, 카드 일러스트에 요정을 연상시키는 외형을 가진 몬스터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종족이나 카드군과는 관계없이 단순히 디자인적인 요소로 요정을 차용한 경우이다.

종족으로서의 요정

요정족은 유희왕 초기부터 존재해 온 종족 중 하나이다. 주로 빛 속성을 가지며,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외형을 가진 몬스터들이 많다. 효과 몬스터보다는 일반 몬스터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점차 강력한 효과를 가진 몬스터들이 등장하면서 덱의 핵심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요정족 몬스터로는 "샤인 엔젤", "세인트 미네르바" 등이 있다.

카드군으로서의 요정

'요정'이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군은 특정 테마를 공유하는 카드들의 집합이다. 이들은 서로 시너지를 내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특정 전략을 수행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예시로, '성령수기' 덱은 성령수와 정령수를 융합하여 강력한 몬스터를 소환하는 전략을 사용하며, '마돌체' 덱은 묘지의 마돌체 몬스터를 덱으로 되돌리는 효과를 활용하여 자원 순환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기타

유희왕에는 '요정'이라는 단어가 직접적으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요정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가진 몬스터들이 많이 존재한다. 이러한 몬스터들은 종족이나 카드군과는 관계없이 덱의 콘셉트를 다양하게 만드는 데 기여한다. 예를 들어, 날개 달린 요정의 모습을 한 "해피 레이디"는 듀얼에서 상징적인 몬스터로 자리매김했다.

관련 용어

• 천사족
• 악마족
• 빛 속성
• 덱
• 카드군
• 종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