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슐레지엔 주

오버슐레지엔 주 (독일어: Provinz Oberschlesien)는 1919년부터 1945년까지 존재했던 프로이센 자유주의 주였다. 1938년부터 1941년까지는 하노버 주와 함께 슐레지엔 주에 통합되었다.

역사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상부 슐레지엔은 독일과 폴란드 사이의 영토 분쟁 지역이었다. 1921년 상부 슐레지엔 국민투표 결과에 따라, 상부 슐레지엔의 일부 지역은 독일에게, 다른 지역은 폴란드에게 할양되었다. 독일에게 남은 지역은 1919년 슐레지엔 주에서 분리되어 오버슐레지엔 주가 되었다.

1938년, 나치 독일의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오버슐레지엔 주는 슐레지엔 주에 통합되었다. 그러나 1941년, 슐레지엔 주는 다시 오버슐레지엔 주와 니더슐레지엔 주로 분할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오버슐레지엔 주는 폴란드와 체코슬로바키아에 할양되었다.

지리

오버슐레지엔 주는 주로 현재의 폴란드 남부 지역에 해당하며, 일부 지역은 체코에 속해 있다. 이 지역은 풍부한 광물 자원, 특히 석탄으로 유명하다. 주요 도시로는 오폴레 (Oppeln), 카토비체 (Kattowitz), 글리비체 (Gleiwitz) 등이 있다.

경제

오버슐레지엔 주는 역사적으로 광업과 중공업의 중심지였다. 풍부한 석탄 자원을 바탕으로 철강, 화학 산업이 발달했다.

참고 문헌

• (독일어) Schlesien, Preußen. In: Meyers Konversations-Lexikon. 4. Auflage. Band 14, Verlag des Bibliographischen Instituts, Leipzig/Wien 1885–1892, S. 781.
• (독일어) Oberschlesien. In: Meyers Konversations-Lexikon. 4. Auflage. Band 12, Verlag des Bibliographischen Instituts, Leipzig/Wien 1885–1892, S.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