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뉴 키랴코프

타뉴 키랴코프(Tanyu Kiryakov), (불가리아어: Таню Киряков, 1963년 3월 2일 ~ )는 불가리아의 은퇴한 사격 선수이다. 그는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10m 공기권총 금메달을 획득했고,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50m 권총 금메달을 획득했다. 키랴코프는 올림픽 사격 역사상 권총 종목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생애 및 경력

키랴코프는 1963년 불가리아 루세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사격에 재능을 보였고, 불가리아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국제 대회에서 활약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10m 공기권총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했으며,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50m 권총 금메달을 추가하며 그의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그는 올림픽 외에도 세계 선수권 대회, 유럽 선수권 대회 등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불가리아 사격의 위상을 높였다. 은퇴 후에는 사격 코치로 활동하며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주요 업적

• 1988년 서울 올림픽 10m 공기권총 금메달
•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50m 권총 금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