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니 페랄타
자니 페랄타 (Johnny Peralta, 1982년 7월 28일 ~ )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전직 프로 야구 선수로, 주로 유격수로 활약했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에서 오랜 기간 뛰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 여러 팀을 거쳤다.
그는 2003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으로 메이저 리그에 데뷔했으며, 인디언스 시절 팀의 주전 유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트레이드를 통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이적했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는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내셔널 리그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선수 경력 동안 여러 차례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공격적인 타격 능력, 특히 장타력을 갖춘 유격수로 명성을 얻었으나, 때로는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선수 경력 중 금지 약물 사용으로 인해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다. 2017년 시즌을 끝으로 메이저 리그 경력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