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투로이섬
에스투로이섬 (페로어: Streymoy, 덴마크어: Strømø)은 페로 제도의 섬 중 하나로, 가장 크고 인구가 가장 많은 섬이다. 페로 제도의 수도인 토르스하운이 이 섬의 남동쪽에 위치해 있다.
지리
섬은 길쭉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다. 섬의 길이는 약 47km이고 폭은 약 10km 정도이다. 섬의 지형은 산악 지형이며, 해안선은 복잡하게 굴곡져 있다. 섬의 최고점은 해발 789m의 Kopsenni이다.
주요 지역
토르스하운은 페로 제도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며, 섬의 남동쪽 해안에 위치해 있다. 다른 주요 마을로는 Vestmanna (섬 서쪽), Kollafjørður (섬 중앙 동쪽), Kvívík (섬 서쪽) 등이 있다.
교통
에스투로이섬은 보가르섬 (페로 제도 국제공항 위치)과 해저 터널인 Vágatunnilin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에이스트로이섬과는 Streymin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페로 제도의 다른 섬들과는 페리 또는 헬리콥터를 통해 연결된다.
경제
어업과 양식업이 주요 산업이며, 관광 산업도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토르스하운에는 다양한 상업 시설과 서비스 산업이 집중되어 있다.
문화
페로 제도의 문화적 중심지로서,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가 토르스하운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섬에는 다양한 박물관, 미술관, 역사 유적지가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