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 (光州大邱高速道路, Gwangju-Daegu Expressway)는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에서 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을 잇는 총 연장 171.4km의 고속도로이다. 아시아 고속도로 1호선 ()의 일부를 구성하며, 고속국도 제12호선으로 지정되어 있다.

개요

호남 지방과 영남 지방을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과거에는 '88올림픽고속도로'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1984년 개통 당시에는 왕복 2차로의 열악한 도로 환경과 급커브, 급경사 구간이 많아 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로 악명이 높았다. 이에 따라 '죽음의 도로'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 2008년 12월 왕복 4차로 확장 공사가 시작되어 2015년 12월 22일 전 구간이 확장 개통되면서 88올림픽고속도로라는 명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광주대구고속도로'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개통되었다.

특징

• 호남과 영남을 잇는 주요 간선 도로망의 역할을 수행한다.
• 주요 경유 도시: 광주광역시, 담양군, 순창군, 남원시, 함양군, 거창군, 고령군, 대구광역시
• 주요 나들목(IC): 동광주 나들목, 고서 분기점, 담양 나들목, 순창 나들목, 남원 분기점, 지리산 나들목, 함양 분기점, 거창 나들목, 고령 분기점, 동대구 분기점

역사

• 1984년 5월 15일: 88올림픽고속도로 개통 (광주 ~ 대구)
• 2008년 12월: 왕복 4차로 확장 공사 착공
• 2015년 12월 22일: 왕복 4차로 확장 개통 및 광주대구고속도로로 명칭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