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육군
스리랑카 육군(영어: Sri Lanka Army, 싱할라어: ශ්රී ලංකා යුද්ධ හමුදාව, 타밀어: இலங்கை இராணுவம்)은 스리랑카의 지상군으로, 스리랑카군의 핵심 구성 요소이다. 스리랑카 국방부의 통제를 받으며, 육군 사령관이 지휘한다.
역사
스리랑카 육군은 1949년 실론 육군으로 창설되었으며, 1972년 스리랑카가 공화국으로 전환되면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창설 초기에는 영국군의 지원을 받아 성장했으며, 주로 국내 치안 유지에 주력했다. 1980년대부터 2009년까지 지속된 스리랑카 내전 기간 동안 타밀 엘람 해방 호랑이(LTTE)와 격렬한 전투를 벌였다. 내전 종식 이후에는 평화 유지 활동, 재해 구호, 그리고 국가 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조직
스리랑카 육군은 여러 사단, 여단, 연대로 구성되어 있다. 보병, 기갑, 포병, 공병, 통신 등 다양한 병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수부대도 운용한다. 육군 훈련소에서는 신병 훈련과 장교 교육을 실시한다.
장비
스리랑카 육군은 다양한 종류의 무기와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보병용 소화기, 장갑차, 야포, 대공포, 헬리콥터 등을 운용하며, 장비의 상당 부분은 해외에서 수입한다.
역할
스리랑카 육군의 주요 역할은 다음과 같다.
- 국토 방위 및 주권 수호
- 국내 치안 유지 및 질서 유지
- 재해 발생 시 구호 활동 지원
- 국가 건설 사업 지원
- 국제 평화 유지 활동 참여
참고사항
스리랑카 육군은 내전 기간 동안 인권 침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으며, 현재도 인권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