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개요
독도는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속하는 화산섬으로, 동도와 서도를 비롯한 89개의 작은 섬과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행정구역상 울릉군에 속하지만, 울릉도에서 약 87.4km 떨어져 있어 독립된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울릉도와 함께 독특한 해양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해양 생물들의 서식지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지리
동도와 서도가 주요 섬이며, 둘 사이에는 약 150m의 좁은 수도가 있다. 섬들은 대부분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파른 해안 절벽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섬의 크기는 동도가 서도보다 크며, 전체 면적은 약 187,554㎡이다. 주변 해역은 난류와 한류가 교차하는 지역으로, 풍부한 어족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높이는 동도의 최고봉이 약 98.6m이다.
역사
독도는 삼국시대부터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였으며, 조선시대에는 울릉도와 함께 울릉도·독도로 불리며 영토로 관리되었다. 역사적으로 다양한 기록과 지도에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명시하고 있으며, 현재도 대한민국이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 또한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는 양국 간의 오랜 분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생태
독도는 독특한 해양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해양 생물들이 서식한다. 다양한 종류의 해조류와 어류, 그리고 해양 포유류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독도 주변 해역은 다양한 종류의 해양 생물의 산란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섬 자체는 척박한 환경이지만, 특유의 식물 군락이 존재하며, 이는 과학적 연구 가치가 높다.
현황
현재 독도에는 대한민국 해양경찰이 상주하며, 독도의 영토 주권을 수호하고 있다. 또한, 일부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관광객들도 방문할 수 있도록 제한적인 허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독도의 영토 분쟁은 현재까지도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양국 간의 외교적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독도의 영토 주권을 확고히 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참고자료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 국토교통부
-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