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타운젠드
피트 타운젠드(Pete Townshend, 1945년 5월 19일 ~ )는 영국의 기타리스트, 싱어송라이터, 작가이며 록 밴드 더 후(The Who)의 창립 멤버이자 주요 작곡가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더 후의 대부분의 곡을 작곡했으며, "My Generation", "Baba O'Riley", "Won't Get Fooled Again"과 같은 록 역사상 가장 중요한 곡들을 만들어냈다.
타운젠드는 기타를 부수는 퍼포먼스와 윈드밀 주법으로도 유명하며, 록 오페라라는 형식을 개척하고 발전시킨 선구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더 후의 앨범 Tommy와 Quadrophenia는 록 오페라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힌다.
솔로 활동 또한 활발히 펼쳐 다양한 앨범을 발표했으며, 음악 외에도 문학 작품을 발표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의 음악적 업적은 록 음악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수많은 후배 뮤지션들에게 영감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