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쿠 마코토
라이쿠 마코토 (雷句 誠)는 일본의 만화가이다. 본명은 요시타니 마코토(吉谷 誠). 1974년 8월 23일 기후현에서 태어났다. 대표작으로는 《금색의 갓슈!!》가 있으며, 이 작품으로 2003년 제48회 쇼가쿠칸 만화상을 수상했다.
라이쿠 마코토는 데뷔 초에는 후지타 카즈히로의 어시스턴트로 활동했으며, 1997년 《믹스》로 데뷔했다. 초기 작품들은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지만, 2001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금색의 갓슈!!》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주목받는 만화가로 발돋움했다.
《금색의 갓슈!!》는 마계에서 온 100명의 마물 아이들이 파트너 인간과 함께 마계의 왕을 가리는 배틀을 펼치는 이야기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감동적인 스토리, 그리고 박력 넘치는 액션 장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은 TV 애니메이션, 극장판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 믹스로 제작되기도 했다.
2008년에는 《금색의 갓슈!!》 관련 상품의 원고 분실 사건으로 인해 쇼가쿠칸과의 사이에 법적 분쟁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후 쇼가쿠칸을 떠나 코단샤로 이적했으며, 2011년부터 《금색의 갓슈!!》의 후속작인 《금색의 갓슈!!2》를 연재하고 있다.
라이쿠 마코토의 작품은 소년만화 특유의 열혈적인 분위기와 유머, 그리고 감동적인 스토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캐릭터 디자인과 연출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액션 장면의 묘사에도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