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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클로니우스

모노클로니우스(Monoclonius)는 백악기 후기(약 7650만년 ~ 7500만년 전)에 현재의 북미 지역에 살았던 케라톱스과 공룡의 한 속이다. 1876년 에드워드 드링커 코프(Edward Drinker Cope)에 의해 처음 명명되었으며, 모식종은 Monoclonius crassus이다. 속명은 "하나의 싹" 또는 "하나의 가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코프가 홀로타입 표본에서 발견한 단일한 골반 뼈 돌출부를 지칭한 것이다.

모노클로니우스의 화석은 주로 캐나다 앨버타 주와 미국 몬태나 주에서 발견되었다. 이는 케라톱스과 내에서 비교적 초기에 등장한 속으로 여겨진다. 모노클로니우스는 일반적으로 중간 크기의 각룡류로, 약 5~6 미터의 길이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모노클로니우스는 코와 눈 위에 뿔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목덜미를 덮는 비교적 짧은 프릴(목 장식)을 가지고 있었다. 프릴에는 뼈 돌출부나 장식이 부족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모노클로니우스의 분류학적 위치와 유효성은 논쟁의 여지가 있다. 일부 연구자들은 모노클로니우스 표본이 센트로사우루스(Centrosaurus)의 어린 개체이거나 다른 각룡류 속의 불완전한 표본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모노클로니우스의 유효성은 현재 진행 중인 연구의 주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