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데트 악소이

사데트 악소이 (Saadet Aksoy)는 튀르키예의 배우이다. 1983년 8월 29일 이스탄불에서 태어났다. 연극, 영화, 텔레비전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악소이는 보스니아 전쟁을 배경으로 한 세르비아 영화 "삶은 기적이다 (Život je čudo)" (2004)에서 작은 역할로 데뷔했다. 이후 셈 베르크 감독의 "卵 (Egg)" (2007)에서 네자트 이슬러와 함께 주연을 맡아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녀는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여러 영화에 출연했으며, 특히 이탈리아-프랑스-튀르키예 합작 영화인 "Venuto al mondo" (2012)에서 페넬로페 크루즈와 함께 연기하며 더욱 폭넓은 인지도를 얻었다.

악소이는 튀르키예 내 뿐만 아니라 유럽 영화계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적의 감독 및 배우들과 협업하며 국제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그녀의 연기 스타일은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감정 표현이 특징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