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비 모로
보비 조 모로 (Robert "Bobby" Joe Morrow, 1935년 10월 15일 – 2020년 5월 30일)는 미국의 육상 선수로, 1956년 멜버른 올림픽에서 100m, 200m, 4x1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3관왕을 달성했다.
생애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에서 태어난 모로는 어릴 적부터 뛰어난 운동 신경을 보였으며, 애빌린 크리스천 대학에 진학하여 육상 선수로 활동했다. 대학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그는 1956년 올림픽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선수 경력
- 1956년 멜버른 올림픽: 100m 금메달, 200m 금메달, 4x100m 계주 금메달
- 올림픽 이후에도 미국 육상계의 간판스타로 활동하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 1960년 로마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고 은퇴했다.
은퇴 이후
은퇴 후에는 고향인 텍사스에서 농장을 운영하며 평범한 삶을 살았다. 그는 올림픽에서의 업적을 인정받아 미국 올림픽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영향
보비 모로는 1950년대 후반 육상계의 아이콘이었으며, 그의 뛰어난 기량과 인간적인 면모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그의 올림픽 3관왕은 미국 육상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망
2020년 5월 30일, 향년 84세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