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히 빌트그루버
울리히 빌트그루버 (Ulrich Wildgruber) (1937년 11월 17일 – 1999년 8월 30일)는 독일의 배우이다. 뮌헨에서 태어나 뮌헨에서 사망했다.
빌트그루버는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으며, 독일어권의 주요 극장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그의 연기 스타일은 강렬하고 진지하며, 때로는 과장된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그는 특히 고전 작품 해석에 능숙했으며, 셰익스피어, 실러, 괴테 등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었다.
영화와 텔레비전에도 출연했지만, 그의 명성은 주로 연극 무대에서 비롯되었다. 영화 출연작으로는 《슈타인 씨가 돌아오다》(Stein ist Trumpf, 1981), 《백장미》(Das Schreckliche Mädchen, 1990) 등이 있다.
빌트그루버는 독일 연극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연기는 많은 배우들에게 영감을 주었다.